안녕하세요 :)
요즘 날이 슬슬 더워지고 있죠. 그럴 때 가장 걱정되는 한 가지, 바로 초파리인데요!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 겨울이 돼서야 없어지는 아주 골칫거리입니다. 번식력도 좋아서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데, 오늘은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와 수명, 천연 퇴치제 만들기까지 모두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 원인
먼저,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음식물의 잔여물 또는 습기, 따뜻한 환경에서 잘 생기는데요. 그렇기에 습도가 높고, 초파리가 좋아할 만한 음식이 많은 곳인 집 주방에서 번식을 자주 하는 겁니다. 야외에서도 초파리의 번식을 촉진시키는 과일의 숙성 냄새가 자리 잡게 만든답니다.
초파리의 수명
초파리는 하루살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그렇지만 실제 초파리의 수명은 생각보다 꽤 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약 15일에서 30일 정도이며, 환경에 따라 조건이 다를 수 있답니다. 일반적으로는 초파리가 산란 후 24시간에서 36시간 사이에 부화를 하고, 약 8일 후에 성체로 변태 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짧다면 짧고, 긴다면 긴 초파리의 수명입니다.
초파리의 번식력
그렇다면 초파리의 번식력은 어떠할까요? 초파리는 번식력이 매우 빠른 곤충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암컷 초파리는 일반적으로 일생 동안 수백 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알을 낳은 후에는 24시간 내외로 부화하여 애벌레가 나오며, 온도에 따라 성체 속도를 좌우하게 됩니다. 초파리가 가장 빠르게 자라는 온도는 바로 28도! 28도 고온의 날씨에는 일주일 만에도 성체가 되기에 여름철 초파리의 번식력은 뛰어납니다.
초파리가 좋아하는 것
본격적으로 초파리를 박멸하기에 앞서 초파리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달달함이 한껏 진하게 올라온 익힌 과일과 알코올, 채소, 과일 쓰레기를 좋아합니다. 대체적으로 진하고, 달콤한 향에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여름철에는 특히 이러한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버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초파리가 싫어하는 것
달달한 냄새를 좋아하는 초파리, 그렇기에 다른 쪽으로 강한 향기를 내뿜는 물질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허브나 향신료, 식초, 화학성분이 들어간 청소 세제 등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파리 천연 퇴치제를 만들 때 이런 재료들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답니다.
초파리 천연 퇴치제 만들기
식초로 만드는 천연 퇴치제
1. 컵에 식초:물=1:1로 넣어 잘 희석해 준 뒤 주방세제를 소량 넣어줍니다.
2. 초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과일즙 또는 껍질을 조금 넣어줍니다.
3. 이 혼합물이 담긴 컵을 초파리가 몰려오는 지역에 배치합니다.
이렇게 오늘 초파리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집안에 퍼질 초파리가 벌써부터 걱정이지만 이렇게 초파리에 대해 확실히 공부하니 예방도 퇴치도 잘할 수 있을듯해 저처럼 고민이셨던 분들은 꼭 한 번 따라 해서 더운 여름 평안하게 지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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