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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한국 드라마

티빙 드라마 괴이 결말 구교환 신현빈 , 시즌2 예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는 그것과 눈이 마주치면 지옥에 갇히는 드라마 괴이입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요즘 핫한 배우 구교환과 신현빈이 주연을 맡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던 드라마인데요, 이 드라마가 끝난 지 2년이 넘었지만 구교환 배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괴이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괴이의 간단한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시즌2 예정일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정보

괴이 (2022) Monstrous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재난, 오컬트, 다크판타지
몇 부작 : 6부작
연출 : 장건재
극본 : 연상호, 류용재
출연진 : 구교환, 신현빈, 김지영, 박호산, 곽동연, 남다름 외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3.8/5.0

 


괴이 줄거리

진양군수인 권종수(박호산)는 마을의 번영을 위해 천보산 땅속 깊이 묻혀있던 불상을 꺼내 군청에 전시하면서 진양군을 일명 핫 플레이스로 만드는 새로운 관광사업을 계획합니다. 발굴 당시 불상의 눈은 천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군수의 지시로 불상을 가리고 있던 천을 걷어지게 되고, 그렇게 지옥은 시작됩니다.

발굴 현장 직원, 택시기사, 마을 사람들까지 모두 그 불상과 눈이 마주친 사람들은 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분노했었던 기억 속에 갇혀 환각을 보며 폭력성을 드러냅니다. 그렇게 서로를 죽이고, 미워하다 결국 다수의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게 되는데, 기훈(구교환)의 아내 수진(신현빈)도 예외는 아니었고, 유명한 고고학자였던 기훈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진양군으로 직접 들어가게 됩니다.

 


괴이 결말

진양군이 그렇게 귀불의 지옥에 갇히게 되면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되며 봉쇄됩니다. 김지영과 구교환은 함께 가족을 구하기 위해 진양군에 몰래 들어가게 되고, 구교환은 일전에 본인에게 귀불의 조사를 의뢰했었던 스님의 도움을 받아 귀불을 다시 봉인할 계획을 세우며 결국 성공하는 듯 하지만 스프링클러가 터지는 바람에 다시 귀불의 눈에 붙였던 종이가 떨어지면서 구교환이 지옥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잠시 귀불이 봉인됐을 때  신현빈이 제정신을 차리게 되고, 기훈을 구하기 위해 다시 귀불의 눈을 가리면서 결국 저주를 풀고,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후기

던져놓은 의문점은 많지만 회수를 못한 게 참 많았습니다. 30분 분량으로 6부작이라 총 러닝타임은 고작 3시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심오한 내용을 다룬 줄거리에 비해 내용 중간중간 빈 곳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귀불의 눈이 잠시 가려졌다 떼 졌을 때 김지영과 남다름은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다시 지옥에 갇히게 되지만 신현빈은 끝까지 제정신을 차렸다는 점도 의문점입니다.

이외에도 궁금한 부분이 많았지만 또 마지막에 시즌2를 예고하는 듯한 새로운 설정이 시작되기에 다음 시즌에서는 조금 더 촘촘한 줄거리가 전개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몇몇 허술한 부분은 분명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볍게 보기 좋았던 드라마로 짧은 러닝타임이라 부담 없이 시청하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괴이 시즌2

시즌2의 정확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시즌1 이후 작가는 시즌2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뒀습니다. 시즌2가 제작이 된다면 시즌1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사실 마지막에 구교환과 신현빈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나는데, 이는 시즌2 예고보다는 또 다른 괴이가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는 교훈에서 제작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상오, 류용재 작가가 직접 시즌2를 언급한 만큼 제작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기에 앞으로 더 지켜보면서 감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