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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한국 드라마

티빙 드라마 장미맨션 결말 범인 , 시즌2 예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는 사라진 언니, 수상한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 티빙 드라마 장미맨션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었는데요, 임지연 배우의 열연으로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 장미맨션은 시즌2가 반드시 나와야 하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장미맨션의 간단한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범인의 해석까지 꼼꼼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드라마 정보

장미맨션(2022) House of Lies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 공포, 누아르, 범죄, 하드보일드, 서스펜스
몇부작 : 12부작
연출 및 각색 : 창감독
극본 : 유갑열
출연진 : 임지연, 윤균상 외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3.9/5.0

 


줄거리

가족과 떨어져 부산의 한 호텔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송지나(임지연)는 언니와 연락이 안 된다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본가인 장미맨션에 돌아온다. 집안을 둘러보던 중 베란다에 걸려있는 마네킹을 보게 되고, 언니의 실종이 단순 가출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한다. 하지만 사건은 더디게만 흘러가고, 실종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었던 지나는 본인이 직접 언니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신혼부부를 살해한 전과가 있는 같은 아파트 주민이자 측두엽 간질을 앓고 있는 이우혁(조달환)을 알게 된 지나는 그를 범인으로 의심해 이우혁이 지내고 있는 캠핑카까지 무단침입 하지만 불법 증거물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에 분노한 아버지는 본인이 직접 이우혁을 납치해 자백을 받아내려 하지만 오히려 이우혁에게 큰 부상을 당한채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 사이 지나는 수상한 두 번째 용의자 장미슈퍼 주인 찰스를 의심하지만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한다. 이후 위험한 상황까지 겪게 되며 지나는 마음도 몸도 지쳤지만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곁에서 묵묵하게 도와주는 형사 민수(윤균상)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결말 (스포 있음.)

마지막까지 언니를 납치한 범인이 누구인지 좀처럼 드러나질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나의 언니를 납치한 사람과 살해한 사람은 달랐습니다. 언니 납치범은 바로 형사 민수였습니다. 민수는 지나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 삐뚤어진 사랑이 스토킹으로 이어지면서 급기야 도청까지 하게 되며 언니를 증오하는 지나의 음성을 엿듣게 됩니다.

언니에게 상처받은 지나의 복수를 위해 납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듣게 된 지나는 충격에 빠지지만 한편으로는 좋아했던 민수가 본인을 위해 언니를 납치했다는 말에 혼란스러워합니다. 모든 것을 고백한 민수는 지수를 먼저 보낸 후 결국 자살을 합니다. 그렇다면 언니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일까? 찰스도 이우혁도 민수도 아닌 제3의 인물. 마지막에 범인의 DNA가 분석되면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 범인은 바로 장미슈퍼의 정육점 주인 애주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지나의 언니를 왜 살해를 했는지에 대한 숨겨진 내용은 밝혀지지 않아 장미맨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장미맨션 시즌2

범인의 정체가 마지막화 마지막 장면에 밝혀지면서 드라마 장미맨션이 막을 내립니다. 그렇기에 시즌2에서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은 더욱 많다고 보입니다. 정육점 주인이 언니를 왜 죽였는지, 아니 진짜 범인은 맞는 것인지 등 궁금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쉽게 시즌1이 흥행을 하지 못했던지라 시즌2 확정은 아직 확답할 수 없지만 다행히 장미맨션2 대본은 완성된 상태라고 합니다. 즉, 촬영만 시작하면 장매맨션 시즌2 방영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장미맨션1을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먼저 시청하시길 바라며, 참고로 1화에 수위 높은 장면이 등장합니다. 끝.